
인간 이재명 -스토레틸링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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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재명 - YES24
출생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재명의 모든 것정밀한 취재와 조사,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이재명 서사의 정본『인간 이재명』은 이재명의 출생부터 소년공 시절, 변호사,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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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22년 3월 18일
종료일 - 2022년 3월 22일
이재명은 신화가 되기에 충분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었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도전을 감행하고, 성공해온 그의 서사는 아주 드라마틱하다. 서사의 세부도 매혹적이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 세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에까지 이르는 과정은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사건들로 아로 새겨져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내가 그동안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오해하고, 날조된 기사들과 뉴스들이 진짜라고 믿고 이사람을 아주 못된 악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선에서 그동안 내가 믿었던 것들이 가짜 뉴스였다는 사실과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정치인 이전에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물론 이 책은 이재명의 서사를 담은 책이기에 이재명 위주의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나는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들만 보고 읽고 들었기 때문에 이재명 위주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항상 자신이 처참한 삶을 살았다고 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힘들게 사셨구나 그럼에도 책의 내용처럼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사셨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전두환 정권과 언론에 속아온 것이 창피하고 분했다. 라는 책의 내용처럼 나도 그동안 이재명에 대한 잘못된 언론에 속아서 주변사람들에게 나쁜사람이라고 욕하고 다닌 것이 창피하고 분했다.
우리 엄마가 항상 말했다. 진실은 언젠가 통하기 마련이라고, 근데 나는 그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번 대선을 통해서 믿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이 나쁜 사람이라고 욕했지만 대선 직전에 그게 대부분 다 거짓이었음을 알게 됐고 이재명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고 가장 많이 와닿은 구절은
사불범정, 그른 것이 바른 것을 범할 수 없고, 악이 선을 이길 수 없으며 거짓이 진실을 가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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