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현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성당을 다녀서 세례명도 있고, 더 어렸을 때는 교회도 오래 다닌 기억이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무교이고, 종교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ㅎ 그리고 성당에서 세례받을 때 마태복음이었나? 그 부분을 필사를 해야지만 세례를 받을 수 있어서 진짜 억지로 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진짜 다시는 성경필사 안할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갑자기 성경필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요즘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든거 같았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걸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겠지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상처들이 제 마음속에서 곪았던거 같아요.. ㅎ 그래서 제가 뭘하면 내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성경필사를 한 번 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나서 한 번 해보려고 이번에 성경필사 책을 구매 했어요!
성경필사는 성경이 없어도 되는 본문이 있는 책을 구매하였고, 성경필사용 볼펜도 두 개 구매했어요!
구매는 여기서 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153bibie/products/5119184593?NaPm=ct%3Dku00qdtj%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1e35b027335924c0a4bc41c9d98077311f870673
배송은 이틀 정도 걸렸어요.
포장지를 뜯으면 겉포장이 나와요. 생각보다 책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놀랬어요..!
겉포장을 벗기면 책이 딱 나오는데! 가죽?이 너무 보들거리고 좋더라고요!
첫 장에는 사진에는 없지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그리고 미리써보는 쓰기성경(창세기 1장1절부터 15절까지)이 있어서 연습으로 한번 써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장에는 필사자와 시작한 날, 마감한 날을 쓸 수 있고, 다음 장에는 내가 어디까지 썼는지 체크하는 표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친절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그리고 책은 상세페이지처럼 잘 펴지더라고요! 책이 두껍긴하지만 잘펴지기 때문에 필사를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또 책갈피? 책줄?이 있어서 제가 쓴 부분부터 쓸 수 있어요!
한 번 써봤어요..! 작성은 필사전용 펜으로 써봤는데 느낌 상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번지지않고 잘 써지더라고요. ㅎ 근데 종이가 좀 얇은 편이라 뒷장에 좀 비추긴하네요..!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시작해보는 성경필사인데, 제가 포기하지 않고 잘 써내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